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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질]Web Browser War! But in Korea...

| 2008년 9월 4일 목요일

어제부터 배포되기 시작한 구글 Chrome 때문에 요즘 시끌벅적합니다.
Chrome은 배포되기 전부터 만화 형식 으로 광고를 시작했었지요.
더구나 오픈소스라니!!!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죠? >


현재 MS IE8이 베타로 공개되어 있고, Firefox 역시 계속 분발하고 있는 상황이니 앞으로 브라우저 전쟁이 볼만할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Safari는 뭘하는건지... Apple이야 원래 비공개 좋아하고, MS Windows용도 공개를 하는 상황이니 조만간 또 뭔가 터뜨려주겠죠?

그래서 저도 설치해봤습니다.
현재 Mac, Linux, MS Windows XP(Vista)를 모두 사용하고 있는지라 동시에 배포되길 기대했지만, 욕심이었고, MS Windows 용만 발표됐습니다.

다행히 Mac 과 Linux용도 조만간 발표한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인터넷에 Chrome에 대한 기사가 워낙 많은지라 기능이나, 속도 등에 관한 얘긴 접어두고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1. 빠르다. Chrome > Firefox3 >= Safari >MS IE7 순으로 느껴집니다. 일부 사이트에선 순서가 뒤바뀔수도 있다는군요.
  2. 심플하다. 보시다시피 깨끗하죠. ^^;
  3. 검색창이 없어졌다. 언젠가부터 보통 웹브라우저 화면 오른쪽 상단에 붙기 시작한 검색창이란게 아예 없어졌습니다. 대신 주소입력창에서 모든걸 처리! 전 이게 제일 마음에 듭니다. MS IE7도 물론 가능하고, Firefox에서도 물론 가능합니다. (그럼 검색창은 왜 있는거지???) 하지만, 약간씩은 다르네요. Firefox의 스마트 주소창을 좀 더 보완한 느낌입니다.
  4. 그 외 탭이나 창을 열면 자주 가는 사이트나 최근 열어본 사이트를 스냅샷으로 보여준다던가, 최근 북마크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네요.
  5. 하지만, RSS를 보여주는 기능은 아직 없나봅니다. 어떤 분 말씀으론 RSS보기도 괜찮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방법을 몰라서 그런건지... -_-;

결론은,...

당분간은 Firefox를 주력으로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Firegesture, Foxmark 등등 주옥같은 플러그인에 익숙해져버려 다른 웹브라우저 쓰기가 너무 불편해졌습니다. 특히 종료 후 재실행을 해도 이전에 열어놨던 탭들이 고스란히 모두 열리는 점도 엄청 편하고요.

그래서 현재는 Windows, Linux, Mac 모두 Firefox를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쇼핑, 인터넷 뱅킹아니면 MS IE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어져버렸습니다. ^^;

브라우저 전쟁은 그렇다 치고, 우리나라에선 과연 얼마나 먹힐까요?
제아무리 구글이 날고 긴다고 해도 Active X라는 성벽이 버티고 있는 한 우리나라는 당분간 “글쎄 올시다” 라고 생각합니다.

구글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 실정에도 맞도록 만들겠다는 얘길하고 있고, 현재 한국인 개발자들이 작업중이라고 하고, 실제로 Active X를 지원하겠다는 얘기까지 나왔는데,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소스의 웹브라우저가 될 가능성이 많을 것 같습니다. 더구나 그 많은 Acvive X 기반 웹사이트들이 하루아침에 샤삭~ 바뀔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좌우지간 요즘 WIPI와 관련된 이슈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인터넷 환경이 여러모로 일반 사용자(소비자)들의 애를 먹이고 있군요.

하루빨리 비 IE 계열 웹브라우저를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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